의성군, 내년 하천정비사업 국비확보 ‘총력’

의성군, 내년 하천정비사업 국비확보 ‘총력’

기사승인 2018-01-25 23:13:44
경북 의성군이 2019년도 국비지원사업인 지방하천 및 소하천정비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국비 220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펼치고 있다.

군은 올해 지방하천인 쌍계천, 안평천 및 경북도에서 추진중인 의성읍 남대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신평면 광산천, 안사면 신평천에 144억원을 국비로 지원받았으며, 내년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서는 180억원의 추가 예산이 필요하다.

또 소하천정비사업 6지구 L=26.94km에 총사업비 436억원(국비 218억원)을 2022년까지 투자할 예정이다.

사업별 총사업비는 의성읍 아사천 62억원, 단촌면 방하천 52억원, 신평면 검청천 79억원, 다인면 용산천 110억원이다.

이를 위해 군은 중앙부처인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 해당사업의 관련자료 제공 등 수시 협조체계 유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방하천 및 소하천정비사업의 국비 확보를 타 지자체보다 우선 선점해 2019년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계속사업 지구를 마무리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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