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은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단호박연구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단호박 수출을 위한 재배관리 등 종합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
교육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해결하고, 종자구입, 재배관리, 병충해방제, 선별, 보관, 유통에 대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연천군은 지난해 30㏊에서 총 28t의 단호박을 재배, 일본 수출로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농촌진흥청, NH농협무역을 통해 100t 수출 목표를 세우고 준비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단호박을 지역 명품으로 육성해 최고 품질의 단호박 생산과 함께 재배규모 확대, 국내외 판로 개척을 통해 해외수출 활성화로 농가의 소득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