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도시관리공사는 8일 설 명절을 맞아 시민섬김봉사단 주관으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지난 연말부터 고양체육관, 고양백석체육센터, 고양문화의집, 고양어울림누리 등 공사시설에서 직원 및 회원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쌀 4530㎏과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액 50만원, 시민섬김봉사단 기금 100만원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쌀은 관내 사회복지기관 9곳 및 독거노인 가정 20세대에 전달됐으며, 성금은 독거노인 20명(100만원)과 구세군(50만원)에 전달됐다.
공사는 그간 쌀 나눔 행사를 비롯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의 나들이와 주거환경개선, 김장담그기, 연탄 봉사, 관내경로당 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공사 임태모 사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나누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