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물 점검

의성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물 점검

기사승인 2018-02-20 12:57:18

경북 의성군은 ‘2018 국가안전대진단’과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을 민관합동으로 일제 점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의성군, 의성경찰서, 의성교육지원청, 의성녹색어머니회가 함께 참여한다.

주요 점검 시설물은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38곳의 신호등, 안전표지, 노면표시, 과속방지턱 등이다.

또 도로부속물의 노후와 훼손상태를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각 시정한다.

의성군 관계자는 “차량중심이 아닌 보행자 우선의 교통문화를 정착시켜 어린이들이 안심하게 통학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부터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노란신호등(2곳), 속도표시장치(1곳), 인도설치(4개소) 등을 추진 중이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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