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새마을운동, 세계 국민운동으로 구체화”

이철우 “새마을운동, 세계 국민운동으로 구체화”

기사승인 2018-03-03 07:22:28

경북도지사 선거에 나선 이철우 의원이 3일 “경북이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이자 중흥지인 점을 감안해 세계 최고 수준의 국민운동으로 구체화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이 의원은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이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살면서 세계 10위권대의 경제강국으로 도약한 주춧돌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전 세계를 통틀어 새마을운동처럼 ‘생각’이나 ‘정신’을 수출하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할 것”이라면서 “새마을운동의 근면‧자조‧협동의 3대 정신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위대한 정신적 문화유산으로 이를 외국에 수출한다는 건 정말 대단한 대한민국”이라고 평가했다.

이를 위해 “새마을 관련 단체와 학계 등으로 구성된 T/F팀을 만들어 새마을운동의 정체성 확립과 공동체 복원에 초점을 맞춘 ‘새마을 지식나눔운동’, ‘새마을 일손 나눔운동’, ‘새마을 행복나눔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로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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