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보건소는 노년기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13일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 6개월간 ‘찾아가는 어르신 경로당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금촌2동 쇠재마을 5단지, 후곡마을 6단지와 금촌3동 성원포레스타운, 팜스프링 아파트 등 4곳의 경로당을 선정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로당별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눈높이와 생활환경을 고려해 매주 2회 운영한다.
운동교실에서는 어르신의 생활통증을 완화하고 활기찬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과 건강체조, 건강박수, 치매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신체활동과 구강보건교육, 식생활개선 영양교육,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규일 파주시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건강하고 재미있게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경로당 운동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