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오는 20일까지 현재 사용되는 ‘택배기사’ 명칭을 대신할 새로운 명칭을 찾기 위해 ‘택배기사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CJ대한통운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홈페이지 내 ‘CJ대한통운 택배기사 네이밍 공모전’ 이벤트 응모하기를 클릭한 후 택배기사에 대한 참신한 새 이름과 그 이유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CJ대한통운은 접수된 아이디어들을 참신성/독창성, 발음 용이성, 글로벌 활용 가능 여부 등의 기준에 맞춰 평가한 후 오는 5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참신성/독창성은 신선하고 독창적이면서도 CJ대한통운 택배의 특징을 잘 드러냈는지 여부를 기준으로 한 평가 항목이다. 발음 용이성은 고객이 잘 인지할 수 있으면서도 발음이 쉽고 친근한가 여부가, 활용가치와 글로벌 확장성은 실제 적용가능 및 해외 사용이 용이한지 여부가 기준이다.
CJ대한통운은 심사 결과 ▲최우수 아이디어 1명(CJ상품권 50만원) ▲ 우수 아이디어 1명(CJ상품권 30만원) ▲ 참신 아이디어 1명(CJ상품권 10만원) 등을 선정하고 부상도 제공한다. 아쉽게 우수작으로 뽑히지 못한 참가자 중 10명을 추첨해 5만원권 CJ상품권도 제공한다. CJ대한통운은 공모에 접수된 새로운 이름에 대한 내부 검토를 거쳐 최종 사용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