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강사 양성 과정을 진행했다. KB국민카드는 소아암 어린이 돕기 임직원 헌혈 행사를 가졌다.
신한카드, 아름인 금융교육 강사 양성 과정 실시
신한카드는 13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한카드 아름인(人) 금융교육 강사 양성 과정’을 실시했다.
2018년에는 총 55명이 강사로 최종 선발됐으며 이들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백년관 교육실에서 초·중등학생 대상 교재와 강의안, 콘텐츠, 교구 활용법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올 한 해 동안 신한카드를 대표해 서울, 경기, 부산, 대구, 전주, 제주 등에 있는 학교와 아름인 도서관을 방문해 연 1만 명의 청소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지난 2009년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아름인 도서관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 중 하나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으로 모두 신한카드 직원들의 재능 기부로 진행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재능 기부로 진행되는 금융교육인 만큼 양성 과정에서도 참가 직원들의 열정이 대단했다”며 “신한카드 직원들의 노력으로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금융에 대해 제대로 알고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 ‘소아암 어린이 돕기 임직원 헌혈 행사’ 개최
국민카드는 13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아암 어린이 돕기 임직원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모은 80여 장의 헌혈증은 소아암 어린이 치료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됐다. 기증된 헌혈증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소아암 어린이들이 건강한 모습을 되찾는데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되길 기대 한다”며 “병마와 싸우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도 다양하게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