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8개국 대상 국유부동산 관리 노하우 전수…글로벌 자산관리 전문기관 목표

캠코, 8개국 대상 국유부동산 관리 노하우 전수…글로벌 자산관리 전문기관 목표

기사승인 2018-05-23 14:56:24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8월 26일~9월 15일 국유부동산 관련 글로벌 연수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캠코는 이를 통해 글로벌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자산관리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캠코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관한 2018년도 글로벌연수사업 씨앗(CIAT)의 최종 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씨앗은 개발도상국의 정책입안자,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개발경험과 기술을 전수하는 사업이다. 

캠코는 이번 연수에서 ‘국유부동산의 효율적 관리·처분 및 개발 역량 강화’를 주제로 8개국 연수생들에게 국내 사례를 전수한다.

씨앗에는 KOICA가 선정한 피지, 세르비아, 나이지리아, 동티모르 등 총 8개국 부동산 관련 공무원 및 부서책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의 국유재산관리시스템과 온비드 구축 지원 사업 연계를 통한 연수 대상국의 국가자산 관리행정의 효율성 제고에 기여하겠다”며 “다양한 글로벌연수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해외컨설팅·연수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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