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G 워페어 마스터즈(PWM) 프로 투어가 운명의 와일드카드전을 맞이한다.
SPOTV GAMES는 오는 6일 서울 역삼 게임 이너스 PC방에서 ‘PWM 프로 투어 와일드카드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PWM은 2018 상반기 PUBG 코리아 리그(PKL)에서 인증받은 프로 투어급 대회다.
지난 DAY5 경기에서는 본 스피릿 게이밍-루나(BSG-루나)가 총 41킬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특히 ‘위키드’ 김진형이 16킬로 개인 최다 킬을 달성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젠지 블랙 ‘섹시피그’ 한재현도 15킬이라는 높은 킬 수를 냈지만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DAY6에서는 마지막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접전이 벌어졌다. 콩두 레드도트, 젠지 골드,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 OP.GG 헌터스가 마지막 4라운드까지 치열한 전투를 이어간 결과, 하루에 치킨을 두 번 맛본 콩두 레드도트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와일드카드에서는 결승에 오를 마지막 4자리를 놓고 20팀이 경쟁할 전망이다. DAY3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던 유일한 아마추어 팀 팀 클럭스부터, 형제 팀이 이미 결승에 직행해 있는 OP.GG 레인저스, 콩두 길리슈트 등의 팀이 형제 팀과 나란히 결승에 향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한편 PWM 프로 투어는 각 팀들의 현재 위치를 알 수 있도록 경기 전 지역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는 맵 방송을 네이버로 진행한다. 또한, 선수들의 경기 외적인 면을 만날 수 있는 ‘PWM Pro Tour’의 서브 코너 치킨 먹방 토크쇼 ‘치킨이닭’을 매주 수요일 네이버에서 VOD로 만나볼 수 있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