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 강사가 SBS '집사부일체'의 열세 번째 사부로 등장했다.
8일 오후 '집사부일체'에서는 네 멤버들이 자기 관리에 철저한 열세번째 사부 설민석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승기와 양세형, 육성재, 이상윤은 제작진을 통해 설민석에 대한 각종 힌트를 받았다. 제작진은 ‘천만 영화의 주역’이라며 영화 ‘암살’, ‘명량’ 등을 거론했다. 김상중과의 통화를 통해 역사와 관련된 인물이라는 힌트도 얻었다.
이에 세 사람은 설민석이라는 걸 알아챘지만 이상윤은 끝까지 누구인지 모르는 눈치였다. 설민석의 얼굴이 공개되고 인사를 나누는 순간에도, 이상윤은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이에 설민석은 "나를 알아보지 못한 사람은 5년간 처음"이라며 "1박 2일 동안 역사를 잘 알게 해주겠다. 역사를 알면 나를 모를 수가 없는데, 아마 자기 분야가 아니라서 나를 몰랐나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