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플로우-넉살, ‘쇼미더머니777’ 프로듀서 합류… “젊은 인재 발굴하고 싶어”

딥플로우-넉살, ‘쇼미더머니777’ 프로듀서 합류… “젊은 인재 발굴하고 싶어”

기사승인 2018-07-12 11:16:27


래퍼 딥플로우와 넉살이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Show Me The Money777) 프로듀서로 합류했다.

딥플로우는 현재 힙합 레이블 VMC(비스메이저)의 수장으로 대표곡 ‘작두’와 ‘양화’ 등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래퍼이자 프로듀서다. 그는 “젊은 인재를 발굴하고 싶다”며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을 통해 그 동안 보지 못했던 하드한 사운드를 선보이는 것에 흥미가 있다”고 말했다.

‘쇼미더머니6’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넉살도 1년 만에 프로듀서로 돌아온다. 넉살은 “딥플로우와 함께 재미있는 경연 프로그램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들려주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작진은 “꾸준하게 언더힙합 신에서 활동하며 자신들의 영역을 확보한 딥플로우와 넉살이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에서 정통힙합 음악 프로듀서로서 활약할 것”이라며 “더불어 지난 시즌 참가자로 준우승까지 차지했던 넉살이 프로듀서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쇼미더머니’는 2012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매년 인기 얻으며 2018년 시즌7까지 선보이게 됐다. 시즌1 로꼬, 시즌2 소울다이브, 시즌3 바비, 시즌4 베이식, 시즌5 비와이, 시즌6 행주 등 역대 우승자들은 현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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