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오는 21~22일 '2018 영일만 전국 요트대회'가 열린다.

포항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포항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온 15척의 요트와 200여명의 선수들이 아름다운 영일만을 수 놓을 예정이다.

이번 대회 경기종목은 오픈클래스(24피트 이상)로 1, 2, 3차 레이스를 펼쳐 등수를 결정한다.

요트경기와 함께 체험, 세일링, 기념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보는 재미와 체험하는 재미까지 더해졌다.

요트협회 관계자는 "포항은 천혜의 해양조건을 바탕으로 '해양스포츠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요트경기의 최적지 영일만과 해양레저스포츠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관광도시 포항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재용 해양산업과장은 "각종 대회를 유치해 해양레저스포츠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최적의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