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아쿠아리움이 새 식구로 잔점박이물범 한 마리를 받는다.
울진군에 따르면 서울대공원으로부터 잔점박이물범 한 마리를 무상 임대한다.
임대기간은 오는 31일부터 2020년 7월 30일까지 2년이다.
특별한 사유가 없는 경우 기간은 자동 연장된다.
울진 아쿠아리움은 오는 31일 잔점박이물범이 도착하면 기존에 있던 한 마리와 함께 관리·전시한다.
김명식 생태문화사업소장은 "물범 임대를 통해 해양생물 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관람객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