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포항시, 울산광역시 시립예술단이 참여하는 '2018 희망 해오름 동맹 대음악회' 출연진이 교체됐다.
이번 음악회는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경주 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펼쳐진다.
공연 당일 '하나된 울림'이란 타이틀로 80인조 해오름 연합 오케스트라와 세 도시의 시립합창단 150여명이 무대에 올라 줄리안 코바체프의 지휘 아래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협연을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정경화가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 클라라 주미 강으로 교체됐다.
클라라 주미 강은 매 시즌 아시아, 유럽을 선도하는 오케스트라와 지휘자들과 협연을 통해 기량을 인정받아 왔다.
나머지 일정은 변함 없이 진행된다.
경주를 시작으로 울산은 16일 울산문화예술회관, 포항은 17일 경상북도교육청문화관에서 각각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