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468농가에 1억3000만원 상당의 유기질 비료 1248t을 공급한다.

군은 마늘, 양파, 김장무, 배추 등 이모작과 동계 작물에 사용되는 유기질 비료와 부숙퇴비 2종(일반퇴비, 가축분퇴비)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20kg당 2200원(기본지원금 1600원, 군비 600원)을 전액 자체 재원으로 지원, 농가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지역농협을 통해 파종기 이전 농가에 조기 공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가 편의를 위해 원하는 장소까지 비료를 운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