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한국 중등(U-15) 축구연맹회장배 겸 경상북도지사배 국제 축구대회'가 26~30일까지 경북 울진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스페인 비야레알, 브라질 크루제이루, 우크라이나 디나모키에프, 호주 콜드코스트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제츠, 일본 세레소 오사카, 야마다중학교, 프로그렛소 토카치FC, 태국 방콕시티, 싱가포르 스포츠스쿨 등 8개국 11개팀이 참가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경북 포철중, 경북 무산중, 용인 백암FC, 부산 기장중, 서울 목동중, 서울 문래중, 서울 오산중, 한국중등연맹 U–15 대표팀(동군, 서군) 등 9개팀이 출전한다.
20개팀이 조별 예선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각국의 명예를 걸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치르게 된다.
특히 오는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 10분까지 열리는 3~4위전과 결승전이 SPOTV를 통해 생중계돼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을 전국에 알리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전찬걸 군수는 "각 나라를 대표하는 명문팀 선수들이 수준 높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쳐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