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대형 국책사업 '시동'

울진군, 대형 국책사업 '시동'

기사승인 2018-08-28 14:58:15
28일 전찬걸 군수(왼쪽 위)가 강석호 의원(오른쪽 위)을 만나 국비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이 대형 국책사업과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찬걸 군수는 지난 7월 2일 취임 후 2개월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부서별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읍면 주민들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특히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과 국책사업 현장을 점검하는 현장 중심의 군정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전 군수는 28일 국회에서 지역구 의원인 강석호 자유한국당(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 국회의원과 울진 출신 주호영 자유한국당(대구 수성을)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 국립 사회복지 에코힐링센터 유치를 위해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이명수 자유한국당(충남 아산갑) 국회의원과 면담을 갖고 협조를 구했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에는 정부가 추진중인 동해안 산불 방지센터 유치를 위해 산림청을 방문, 울진산림항공관리소와 연계한 동해안 거점 산불방지센터 필요성을 설명했다.

전 군수는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 소나무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자부심을 고취시켜 나갈 국립 한국소나무 연구센터 건립도 요청했다.

이어 문화재청을 찾아 북면 두천에 건립될 산양 구조 치료센터를 정부가 직접 운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전찬걸 군수는 "인적 네크워크는 물론 중앙 부처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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