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행정조직 개편에 따른 간부 공무원에 이어 부읍면장, 6급 팀장, 7급 이하 공무원에 대한 하반기 정기인사를 9월 3일자로 단행한다.

군은 "그 동안 추진해 오던 관광문화의 획기적인 변화와 발전을 위해 능력 위주 인사를 단행했다"면서 "공약사업을 이행하고 역점시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군은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 안정과 동력을 극대화해 소통행정과 현장군정을 꾀할 방침이다.

전찬걸 군수는 "'신상필벌' 원칙을 엄격히 적용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에게는 반드시 승진 기회를 줄 것"이라며 "무사안일, 불친절 공무원은 직위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