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 포항북 지역위원장이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다.
오 위원장은 지난 6일 포항 죽도시장 상가번영회를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소속 정종식(중앙·죽도동) 시의원과 김상민(장량동) 시의원이 함께했다.
이날 포항시 추경예산에 죽도시장 공영주차장 조성(91억원)이 편성되는 등 죽도시장 상인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간담회 열기도 뜨거웠다.
허창호 상가번영회장을 비롯한 상인들은 쓰레기 분리수거·음식물 쓰레기 처리 문제, 학교급식 식자재 납품 등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고충을 토로했다.
오중기 위원장은 "상인들의 고충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면서 "지역 소속 시의원들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포항북 지역위원회는 다음주 운영위원회를 열어 지역현안과 당무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