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찬걸 경북 울진군수가 13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만나 상생발전 방안을 협의, 귀추가 주목된다.
전 군수는 이날 관광객 유치, 지역 특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박 시장과 만남을 가졌다.
울진군은 그 동안 서울시와의 협력과제 발굴을 위해 관련 부서별로 시책을 마련했다.
이번 서울시와 협의 과정을 통해 구체적으로 상생협력 과제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만남으로 양 지역 간 협력과 교류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만남을 통해 서울시민은 친환경농업과 생태 관광지인 울진에서 에코힐링을 하고 울진은 관광객 유치, 농수특산물 판매 등으로 소득증대를 꾀해 서로 윈윈하는 상생모델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