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총수나 세계적인 유명인들조차 건강을 지키지 못하고 생을 마감하곤 한다. 물질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조차 자신의 건강을 잘 지키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홍심정’의 저자는 이미 알려져 있는 방법 대신 고대의 문화와 정신세계에서 그 해답을 찾았다. 30여 년 동안의 선도(仙道) 수행으로 기공(氣功)의 경지를 이뤘다고 하는 김풍산 선생의 개인 맞춤형 기 치유법과 명상 수행법을 담았다. 사람과 물질을 연결해서 뼛속까지 기운을 흐르도록 하고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이 기운을 유지하는 ‘홍지인 힐링‘이란 비법도 소개한다.
저자는 뼛속까지 기운이 흐르도록 해 임독양맥(등 뒤 척추와 몸 앞부분으로 이어지는 경락)이 소통되어 수승화강(소주천)의 경지를 이루는 것도 가능하다고 소개한다. 이를 통해 주위의 많은 사람을 치유하고 명상 수행의 경지를 올려준 실제 사례도 함께 담겨 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