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대학교 호텔외식조리제빵과가 최근 대구에서 열린 '2018 국제 학생 브루어스컵 챔피언십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4개국 21개팀(2인 1조)이 본선에 올라 예비 바리스타의 재능을 겨뤘다.
포항대는 조유경·김미진팀이 금상, 신병근·김선정팀, 강현식·권소현팀이 각각 은상, 박수희·도안티냔팀과 김세혁·찬티응우에트팀이 각각 기술상을 수상했다.
포항대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대회를 통해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지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대 호텔외식조리제빵과는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현장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교육과정을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