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진공재료기술, 상주시 청리산업단지에 700억 투자

선진진공재료기술, 상주시 청리산업단지에 700억 투자

기사승인 2018-10-15 11:33:58

대형 철근 대체품 생산업체가 내년까지 경북 상주시에 700억 원을 투자한다.

상주시와 ㈜선진진공재료기술은 지난 12일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공장 설립에 들어갔다.

김주현 대표는 “㈜선진진공재료기술은 내년까지 청리산업단지 내 2만1974㎡ 부지에 최신 생산시설을 갖춘 총 3개 동의 공장을 건설하고 동당 10개의 가동라인을 구축해 100여 명의 인원을 고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천모 시장은 “뛰어난 기술력과 역량으로 상주시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시에서도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진진공재료기술이 생산하는 철근 대체품은 기존 철근의 단점인 녹이나 부식이 발생하지 않고 구조물의 수명이 길다. 또 철근 대비 가격이 최대 20% 저렴한 것을 알려졌다.

상주=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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