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22일 하나금융그룹 서울 명동사옥에서 하나금융그룹과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보육·양육 인프라를 확충, 저출산 문제 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하나금융그룹과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2018 민·관 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에 울진군이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북면어린이집 건립 비용 7억58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북면어린이집은 총사업비 18억7500만원이 투입돼 연면적 597㎡, 지상 1층 규모로 흥부문화센터 인근에 2020년 2월 개원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공보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