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해양경찰서가 인권친화적 경찰상 확립에 나섰다.
울진해경은 지난 30일 3층 회의실에서 백경숙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강사를 초청, '인권친화적 경찰 구현을 위한 인권감수성 1℃ 높이기'를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백 강사는 인권 감수성 높이기, 경찰 활동 전 과정에서 지켜야 할 인권분야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인권 경찰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해경은 매월 1회 이상 수사 경찰관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