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킹덤'(Kingdom)이 내년 1월 5일 첫 공개된다.
8일 오전(현지시각)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넷플릭스 라인업 행사 ‘씨 왓츠 넥스트: 아시아’(See What's Next: Asia)가 열렸다.
이날 행사 중 ‘킹덤’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역병에 걸린 왕을 둘러싼 궁중 스릴러와 백성들의 굶주림과 전투를 오가는 내용이 담겼다. 영상 마지막 부분에서 ‘킹덤’이 1월 5일 첫 공개된다는 문구를 통해 최초 공개 날짜를 알렸다.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아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6부작 미스터리 스릴러다. 영화 ‘터널’의 김성훈 감독과 tvN ‘시그널’ 김은희 작가가 의기투합해 제작했다. 배우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김상호, 허준호 등이 출연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