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겨울나기 선물상자’ 만들기 가족봉사활동 실시
SK건설은 지난 24일 서울 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서 ‘겨울나기 선물상자’를 만들어 지역 사회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는 가족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SK건설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은 겨울철 감기예방에 좋은 대추·생강 과일청을 직접 만들어 동절기용 생활용품들과 함께 선물상자에 담았다. 여기에 가족봉사단이 연하장도 손수 써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포장된 선물상자는 26일부터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이 지원하고 있는 독거노인 100여 가구에 배달될 예정이다.
SK건설은 지난 2005년 6월 창덕궁 고궁 청소를 시작으로 매년 가족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추석맞이 음식나눔 ▲서울숲 가꾸기 ▲교통약자용 교통정보수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47회째 실시된 이번 활동으로 누적 참여인원이 총 5300명을 돌파했다.
김권수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구성원들이 연말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자산개발, 롯데액셀러레이터와 업무협약 체결
롯데자산개발이 롯데액셀러레이터와 공유오피스(‘워크플렉스’) 사업 확대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1월 26일 서울 중구 ‘시그니처타워’ 서관 8층 롯데자산개발 대회의실에서 롯데자산개발 이광영 대표이사와 롯데액셀러레이터 이진성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공유오피스 사업과 스타트업 육성 발전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롯데자산개발의 공유오피스 ‘워크플렉스(Workflex)’[플랫폼]와 롯데액셀러레이터의 스타트업 지원사업[콘텐츠]이 어우러지면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자산개발 이광영 대표이사는 “공유오피스 ‘워크플렉스’에서 롯데액셀러레이터의 많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한 단계 점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롯데자산개발의 하드웨어와 롯데액셀러레이터의 소프트웨어가 융합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공유오피스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자산개발은 새로운 컨셉트의 코워킹 비즈니스 공간인 ‘워크플렉스(Workflex)’를 통해 공유 오피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오는 2019년 1월에 공유오피스 1호점인 ‘워크플렉스 역삼점’을 ‘강남 N타워’에 선보이고, 2030년까지 국내·외 대도시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50개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