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첫 공공키즈카페 문 열어

포항 첫 공공키즈카페 문 열어

기사승인 2018-11-27 17:10:51

 

경북 포항시는 27일 평생학습원 덕업관 1층에서 첫 공공키즈카페인 '아이누리 키즈카페' 개관식을 가졌다.

총사업비 5억원이 투입된 아이누리 키즈카페(연면적 571㎡ 규모)는 튼튼놀이터, 창의놀이터, 북카페 등으로 꾸며져 있다.

튼튼놀이터는 플레이짐, 낚시놀이터, 역할놀이존, 정글짐, 블록놀이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창의놀이터는 미술과 운동 등 다양한 창의체험 공간을 갖추고 있어 연령별, 영역별 다양한 놀이체험이 가능하다.

아이누리 키즈카페는 오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친 뒤 12월 4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포항시에 주소를 둔 영유아들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포항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phcare.or.kr)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화~토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4시 50분까지 회당 80분, 1일 3회 운영된다.

이용료는 영유아 1500원, 보호자 1000원이다.

일요일, 월요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이누리 키즈카페(054-614-2580) 또는 포항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놀이체험을 접할 수 있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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