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 일대 수색9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해 DMC SK뷰를 분양한다. LH는 위험건축물에 거주하는 서민들이 안전한 주택으로 신속하게 이주할 수 있도록 위험건축물 이주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캠코는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사회적 가치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SK건설, 수색·증산뉴타운 DMC SK뷰 이달 분양
SK건설은 12월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 일대 수색9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해 DMC SK뷰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DMC SK뷰는 지하5층~지상최고30층 총 8개동으로, 전용면적 38~112㎡, 총 7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25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 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전용면적 ▲59㎡ 50가구 ▲84㎡ 172가구 ▲112㎡ 28가구 등이다.
DMC SK뷰 입주는 2021은 10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증산동 223-6에 위치한다.
LH, 위험건축물 거주 대상자 이주자금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 위험건축물에 거주하는 서민들이 안전한 주택으로 신속하게 이주할 수 있도록 위험건축물 이주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위해 LH는 지난 11월30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전세임대주택 전세금반환보증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어 주택도시기금을 재원으로 위험건축물 거주자에게 전세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위험건축물 이주자금은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 내 노후․불량주택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부부합산 총소득 5000만원 이하로 정비사업구역 해당주택 외에는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주택소유자와 세입자를 대상으로 지원된다.
지원한도는 수도권은 1억5000만원까지, 기타지역 1억2000만원까지다. 이율은 연 1.3%의 초저금리며, 임대기간은 2년 단위 2회까지 연장해 최대 6년간 지원된다.
LH는 부산문현2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 거주세대를 대상으로 거주 기간, 소득 등 자격요건 심사를 거쳐 올해 12월부터 위험건축물 이주자금 지원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내년부터 대상지구를 확대할 예정이다.
성광식 LH 도시재생본부장은 “초저금리 안전주택 이주자금 지원을 통해 위험건축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정비구역 거주자의 주거불안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캠코, 한국의경영대상 사회적 가치 부문 대상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4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으로 열린 2018년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사회적 가치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987년 제정된 한국의 경영대상은 기업의 혁신역량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국민으로부터 공감과 신뢰를 받는 대표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한국의 경영대상 사회적 가치 부문 종합대상 수상은 캠코가 일자리 창출, 인권, 윤리경영 등 사회적 가치 실현 목표를 전사적으로 내재화하고 캠코 본연의 업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의 함께 잘 사는 혁신적 포용국가 정책에 부응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금융공기업으로서 다양하고 혁신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