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오는 22일 엑스포공원 내 아이스링크장을 개장,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엑스포공원 내 아이스링크장은 매년 겨울방학을 전후해 가족단위로 함께 할 수 있는 최고의 체험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는 아이스링크장 주변에 안전체험관, 어린이 놀이시설, 솔바람 기차, 느린 우체통이 새롭게 설치된 데다 동물농장이 확장 이전돼 체험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는 아이스링크장은 썰매장을 포함해 400명까지 동시 수용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시간당 2000원, 울진군민은 1000원이다.
헬멧, 썰매 등 장비 대여료는 각 1000원이다.
강사가 현장에 배치돼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김명식 엑스포공원 사업소장은 "올해는 아이스링크장 주변에 놀이시설 등이 추가 설치돼 관광객들이 더욱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