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선수 이용대, 배우 변수미 부부가 결혼 1년 만에 파경설에 휩싸였다.
19일 스포츠조선은 이용대와 변수미가 최근 별거 중이라며 파경 위기를 맞았다고 보도했다. 집안 문제로 급격히 부부 관계가 나빠진 두 사람은 합의 이혼 절차에 들어가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대, 변수미 부부는 2011년 강원도 속초의 배드민턴 행사장에서 처음 만나 6년 간 열애 끝에 지난해 2월 결혼했다. 같은 해 4월 득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12년 영화 '수목장'으로 데뷔한 변수미는 한수현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면서 영화 '쓰리 썸머 나잇', '우리 연애의 이력' 등에 출연했다.
이용대는 2008년 제29회 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금메달, 제30회 런던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동메달 등을 거머쥔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스타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KBS2 '냄비받침'에 출연해 결혼 후 일상을 대중에 공개하기도 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