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포항시 북구 지역위원회는 지난 19일 UA컨벤션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250여명의 당원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행사는 한민수 전 선린대 겸임교수의 '지방복지발전과 여성의 역할'이란 주제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 2년전 촛불집회를 상기하기 위한 '리마인드 촛불집회'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여중생이 기성세대에게 전하는 편지 낭송, 재능기부 공연 등이 진행됐다.
오중기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는 포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고 포항이 정말 많이 발전했다'란 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도록 다 같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