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석호항이 해양수산부의 '어촌 뉴딜300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사업비 96억원(국비 68억원, 지방비 28억원)을 확보했다.
어촌 뉴딜300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낙후된 소규모 어촌 항‧포구 핵심자원을 활용해 해양레저형, 국민휴양형, 수산특화형, 재생기반형 등 4가지 유형으로 나눠 개발한다.
울진 석호항은 해양레저형 유형으로 2020년까지 해안레저산책로, 수중어초 군락지, 소규모 계류장 등이 조성된다.
전찬걸 군수는 "어촌체험과 해양레저관광의 산재된 잠재요소를 엮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어촌해양관광 중심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