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대학교 간호학과는 최근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 종강식을 가졌다.
간호학과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은 전문학사를 졸업한 간호사들이 관련 분야 산업체에서 1년 이상 재직한 후 심화교육을 통해 간호학사를 받는 학위과정이다.
심화과정 대표인 정다운 간호사는 "간호사로 근무하며 학업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교수진의 열정과 동기들의 지지 덕분에 아름다운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고순희 학부장은 "전문학사 졸업 간호사들의 요청과 간호직 발전을 위해 심화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대 간호학과는 내년 1월 9일까지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