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규 경주시 자연재난팀장, 정부 모범공무원 수당 전액 성금 기탁

오민규 경주시 자연재난팀장, 정부 모범공무원 수당 전액 성금 기탁

기사승인 2018-12-26 15:48:36

 

오민규(45) 경북 경주시 안전정책과 자연재난팀장이 정부 모범공무원 수당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오 팀장은 지난 24일 월성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정부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3년간 받을 수당 18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1992년 공직에 입문한 오 팀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공직관으로 시정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재난분야 팀장을 맡아 각종 재난과 사건 사고 복구, 예방을 위해 밤낮가리 않고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오민규 자연재난팀장은 "공직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힘들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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