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을 틈타 어선에 침입, 선원 지갑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해경에 붙잡혔다.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후포항에 정박중인 어선에 침입해 선원 지갑을 훔쳐 달아난 A(36)씨를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밤 10시께 후포항에 정박중인 9.77t급 B호 조타실에 침입, 현금 70만원이 든 지갑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울진해경은 후포항 인근 CCTV 20여개의 영상을 확보·분석한 후 용의자를 파악, 신고 6시간 만에 A씨를 검거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