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가 설을 앞두고 대대적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친다.
한울원전봉사대원 20여명과 관내 복지시설 관계자들은 21일 경북 울진 흥부시장을 찾아 물품을 구입했다.
이들은 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고르고 시장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새해맞이 덕담을 나눴다.
이날 장정일 한울원전 대외협력처장도 시장을 찾아 직접 장을 봤다.
22일에는 울진시장에서 관내 4개 복지시설과 각 처·소·실이 짝을 이뤄 장을 볼 예정이다.
장보기 행사에 처음 참여한 노인복지시설 드림돌봄센터 관계자는 "한울원전 덕분에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