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행정 신뢰도 회복을 위해 '5無(예산·인력·법규·선례·시간) 행정' 관행을 없애기로 했다.
주낙영 시장은 '예산이 없다', '인력이 없어 못한다'는 등의 소극적인 자세를 버리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23일 주문했다.
특히 인사의 경우 연공서열이 아니라 업무성과 위주로 실시할 방침을 밝혔다.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의지와 열정을 갖고 업무를 추진하는 부서, 직원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것.
주낙영 시장은 "시민 중심의 당면과재를 해결해 나가면서 침체된 경기회복, 도시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