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승부차기 혈투 끝에 토트넘을 꺾고 카라바오컵 결승에 진출했다.
첼시는 24일(현지시간) 첼시의 홈구장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 대 토트넘의 카라바오컵 4강 2차전 경기에서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캉테는 전반 27분,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10분 후에는 아자르가 추가골을 더했다. 그러나 후반 초반에 터진 요렌테의 골로 합산 스코어는 2-2로 다시 원점이 됐다.
이후에도 두 팀의 난타전은 계속됐으나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마지막 토트넘의 모우라가 승부차기를 놓쳤고, 루이스가 득점을 기록하면서 결국 첼시가 카라바오컵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