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휴대전화 문자 서비스, 통합 고지서 등 상하수도요금 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군은 다음달부터 상하수도요금 휴대전화 문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맑은물사업소, 읍‧면사무소를 찾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수도 사용량, 요금, 납부방법 등을 문자로 받을 수 있다.
또 당월분, 체납분, 자동이체 등 3종류의 고지서를 통합해 발부할 예정이다.
기존 고지서의 경우 당월분, 체납분이 분리돼 혼란과 주민 불편을 불러왔다.
정호각 맑은물사업소장은 "상하수도요금 서비스 개선으로 요금납부 불편이 해소되고 징수율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