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가 설을 앞두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포항TP는 28일 포항시 남구 해도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150만원 상당의 쌀 55포를 기탁했다.
포항TP는 2016년 해도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해마다 사랑나나무 캠페인의 일환으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어 포항TP 직원들은 큰동해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미리 준비한 포항사랑 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 선물 등을 구입했다.
이점식 포항TP 원장은 "설을 앞두고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비촉진과 사랑나눔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