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1월 한 달 동안 전년 동월보다 8.7% 감소한 총 3만8705대(내수 5053대, 수출 3만365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쉐보레 스파크는 2164대가 판매되며 내수판매를 주도한 가운데 말리부와 트랙스가 각각 판매량 1115대, 1010대를 기록했다.
국내 완성차 수출 1위를 기록한 트랙스는 지난달 2만188대가 수출되며 변함없는 해외 시장 인기를 확인했다.
시저 톨레도(Cesar Toledo) 한국지엠 영업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는 연초부터 스파크, 트랙스, 이쿼녹스, 임팔라에 대한 가격을 새롭게 포지셔닝 하는 등 고객 최우선 가격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라며, “이달에도 말리부, 다마스, 라보 등의 차종에 대한 파격적인 할인 혜택과 더불어 새출발 고객 지원, 노후차 교체 지원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내수 판매 증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쉐보레는 2월 한달간 ‘황금돼지해 쉐보레 새출발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진행, 신입생, 졸업생, 신규 입사자, 신혼 부부, 출산, 임신 가정 등 9가지 대상 고객들을 대상으로 쉐보레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차량 구매시 최대 30만원의 특별 할인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7년 이상 노후차 교체 지원의 일환으로 쉐보레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 쉐보레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구입 고객에게 스파크 30만원, 말리부 및 트랙스 50만원, 이쿼녹스 100만원의 특별 할인을 추가로 제공한다. 3년 이상이 경과된 다마스, 라보 보유 고객에게는 추가 2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