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에이스’ 손흥민이 9개월 만에 A매치 골맛을 봤다.
손흥민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15분 손흥민은 역습 상황에서 황의조의 패스를 받고 페널티 라인까지 들어가 강력한 슈팅을 때렸다. 손흥민이 시도한 슛은 콜롬비아의 손을 맞고 그대로 골라인을 넘겼다.
손흥민의 A매치 마지막 득점은 지난해 6월에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이다. 이후 9개월 동안 골이 없다가 기다림 끝에 침묵을 깼다.
상암│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