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소아병원 홍역 확진자 2명 추가

대전 소아병원 홍역 확진자 2명 추가

기사승인 2019-04-17 09:33:21

대전시 소아전문병원의 추가  홍역 확진자가 2명 늘었다.

대전시는 16일 홍역이 발생한 유성구 소아전문병원에서 추가로 홍역 확진자 2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확진자는 모두 17명이 됐다.

추가 확진자는 생후 10개월 여아와 9개월 여아로, 모두 대전에 거주한다. 시에 따르면 두 확진자는 해당 병원에서 외래 진료와 입원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

전날에도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남자 아이 두 명이 홍역 확진을 받았다. 현재 확진자 가운데 1명은 병원 격리, 6명은 자택 격리된 상태다. 안정기에 접어든 10명은 격리 해제됐다.

대전시와 충남도, 세종시 등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2364명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있다.

또 추가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을 파악하고 있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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