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총 포항지회가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예총 포항지회는 지난 17일 동빈내항에 위치한 동빈나루 2층에서 예총회관 개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강덕 시장, 김정재 국회의원, 박승대 문화원장 등이 참석했다.

류영재 포항지회장은 "해양도시 포항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겸비한 상징적인 곳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준 이강덕 시장에게 감사드린다"며 "포항의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동빈나루에 마련된 예총회관은 원도심 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와 '문화도시 플랫폼'과 가까이 있어 지역문화 예술 중흥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라며 "시민들의 문화예술 소양 함양과 계발에 큰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