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오봉산 일원과 산내면 내일리 진목정 일원 등산로 정비에 나선다.
시는 등산로 정비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주민, 토지 소유자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법에 따라 숲길 조성 공고·고시를 했다.
시는 오는 8월까지 서면 전촌리와 산내면 우라리를 경유, 오봉산으로 연결되는 11km 구간과 산내면 내일리 진목정 일원 3.98km 구간 정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과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등산로 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