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부들이 경북 울진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울진군에 따르면 서울 주부들이 지난 18~19일 울진콩 투어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콩 브랜드 강화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서울 주부 33명과 가족들은 쌈장, 콩빵 샌드위치 등을 직접 만들었다.
이들은 불영사, 엑스포공원, 후포 등기산스카이워크 등 관광지도 둘러봤다.
콩투어에 참여한 주부들은 "울진에 이렇게 좋은 곳이 많은 줄 몰랐다"면서 "가족과 다시 오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울진콩6차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서울 소재 공정여행협동조합 '신나는 동행'과 상반기 동안 3차례에 걸쳐 콩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6월 1~2일 서울 여성센터 주부들을 대상으로 콩투어가 진행된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