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어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원·봉사 서비스를 제공, 호응을 얻고 있다.
포항해경은 지난 22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 발산1리항에서 호미곶면 대보1리항까지 주요 항포구 어민들을 대상으로 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
포항해경은 어선, 마을회관, 대행신고소 등을 찾아 민원·법률 상담을 가졌다.
또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 회원들과 함께 발산1리항에서 수중 정화활동을 펼쳤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적극으로 민원 행정을 실천해 지역 주민에게 다가가는 친근한 해양경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