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열발전 부지안전성 검토 TF' 2차 회의 열려

'포항 지열발전 부지안전성 검토 TF' 2차 회의 열려

기사승인 2019-05-25 00:00:00

 

경북 포항 지진을 촉발한 지열발전 부지의 안전한 관리와 원상 복구를 위해 구성된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가 열렸다.

포항시에 따르면 24일 시청에서 '포항 지열발전 부지안전성 검토 TF' 2차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지열발전 부지 안정화를 위한 장기 모니터링, 시민불안 해소, 사업 부지·지상 시설물 활용방안 등을 논의했다.

TF는 위원 각자의 전공 분야와 전문성을 고려, 역할을 나눠 세부 임무를 수행토록 했다.

특히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전문가 3명을 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

현재 TF는 국내 전문가, 시민대표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정부조사연구단장을 역임한 이강근 서울대 교수가 맡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TF가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지열발전 부지의 항구적인 안전 보장을 위해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TF는 지난 8일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1차 회의를 갖고 향후 활동계획, 전공 분야별 실무분석팀 구성 등을 논의한 바 있다.

3차 회의는 오는 6월 20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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